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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정보

컴활 1급 2급 차이 및 공무원 자격증 가산점 폐지

by Joblesskorea 2020. 5. 21.

컴활 자격증을 준비해봤다면, 1급과 2급중 어떤것을 따야할지 고민해본 사람이 있을것이다.

 

 

 

컴활이란 '컴퓨터활용능력'의 줄임말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스프레드시트(엑셀)과 데이터베이스에 관련된 국가기술자격증이라고 보면 되겠다.

 

공무원 가산점을 위해서도 자격증을 많이 준비할텐데, 컴활 1급과 2급의 가산점은 각각 1점, 0.5점으로 당락에 꽤나 영향을 주는 점수이다.

 

 

 

 

 

하지만 2021년부터 9급 공무원가산점 중 사무관리분야 및 통신정보처리분야 가산점은 폐지되므로, 정말 컴활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가산점때문에 컴활 학원까지 다니는 등 자격증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다만,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사무직에서는 입사에 유리한 자격증이니 취업을 위해서라도 컴활자격증은 기본적으로 취득하는편이 좋다.

 

 

 

 

 

 

 

1급과 2급의 차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1급과 2급은 과목의 차이도 있겠지만 난이도 자체가 다르다.

 

일단, 컴활 1급 시험과목에는 2급에는 없는 데이터베이스 실무, 데이터베이스 일반 과목이 있으며 시험 시간도 다르다.

 

 

컴활 2급의 경우에는 엑셀을 조금 다룰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겠지만, 1급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컴활 2급은 요즘 중학생들도 자격증을 따기도 하지만 1급은 정말 각잡고 공부를 제대로 해야한다.

 

 

 

 

필기의 경우 문제은행식이므로 컴활 기출문제를 달달 외우고 시험에 응시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실기가 참 어렵다.

 

보통 실기준비에 3개월정도는 시간을 투자하며, 역시 빠르게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컴활학원을 다니는것이 좋다.

 

 

대부분의 컴활 학원들도 필기보다는 실기를 먼저 가르친 후 , 필기는 컴활 기출문제들로 속성으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컴활 1급 액세스 프로그램은?

 

 

 

컴활 1급 실기시험을 볼때에 마이크로 오피스 프로그램중 하나인 액세스(Access)로 시험을 보게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액세스 프로그램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유용한 도구이기는 하나, 너무 어렵기도 하고 사실우리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손이 잘 안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의 개념과 용어를 익히고 나서 제대로 된 활용을 하게된다면, 액세스는 엑셀보다 더 유용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들어, 재고관리나 인원 명단관리 등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자 사용할 경우, 엑셀보다는 액세스가 훨씬 편하고 적합하다.

 

다만, 여전히 국내 사용자가 별로 없는 대중화되지 않은 프로그램 때문에 제대로 배우려면 컴활 학원을 다닌다거나, 온라인 강의를 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컴활 1급? 2급?

 

 

 

 

이제는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해서 컴활 1급이 필수인 시대는 지나갔다.

 

 

 

 

필요에 의해서 컴활 자격증을 취득할지, 말지 선택하면 되겠다.

 

만약 당신이 공기업, 공공기관, 아니면 대기업 사무직이나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처리하고 문서화 해야 하는 직군에 취업을 희망한다면 컴활 1급은 왠만하면 따두는 편이 좋을것이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거나 간단한 문서관리 및 장부정리 등 엑셀과 액세스에 대해 깊게 파고들 필요가 없이 전반적인 기능을 소프트하게 익히고 싶다면 컴활 2급을 준비하며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이다.

 

 

 

아무튼간에 앞으로 2021년부터는 공식적으로 공무원 자격증 가산점은 받지 못하겠지만, 활 1급은 여전히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임이 분명하고 취업활동에 있어 좋은 인상을 남겨줄 자격증 인것만큼은 분명하다.

 

 

 


디지털노가다꾼을꿈꾸는잡리스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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