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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정보

렌즈 돌아갔을 때 3초만에 빼는 3가지 방법

by Joblesskorea 2020. 7. 19.

렌즈를 항상 끼고다니는 렌즈피플이라면, 렌즈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이 한두가지 쯤은 있을 것이다.

 

 

 

 



요즘에는 라식, 라섹수술이 많이 대중화되어서 렌즈를 끼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소프트 렌즈의 시장도 다양해졌다.

노안 렌즈, 백내장 렌즈, 난시 교정 렌즈, 드림렌즈 및 ICL 수술 등 치료용 안과렌즈들도 많이 개발되고 있어 당분간 렌즈시장은 쉽게 라식, 라섹 수술에 자리를 내어줄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아무튼 시력이 안좋은 사람이라면 직업상, 미용상의 이유로 렌즈를 끼게되는 경우가 많을 텐데 오늘은 '렌즈 돌아갔을 때 3초만에 빼는 3가지 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렌즈 돌아갔을 때 빼는방법 1 - 눈 깜빡이기

 



렌즈가 눈 옆으로 돌아갔을 때 의외로 눈을 많이 깜빡여서 렌즈를 빼낼 수 있다.



그냥 깜빡이지 말고, 조금 힘을주어 여러가지 각도(?)로 깜빡이게 되면 좀 더 확률이 올라가니, 당황하지 말고 눈을 열심히 깜빡여 주도록 하자. 물론, 이때에 여유있게 인공눈물을 넣어주어 렌즈가 자연스럽게 밀려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자.

필자의 경우, 이 방법으로 렌즈가 돌아갔을 때 빼낸 경험이 있는데, 눈물을 엄청나게 흘렸었다.

 

샤워 샤워 눈물 샤워



안그래도 작은눈, 렌즈때문에 이고생을 해야하나 싶어서인지, 아니면 렌즈가 돌아가서 눈이 따가워서인지를 모르겠으나 아무튼 엄청난 눈물과 함께 렌즈가 제자리를 되찾았었다.

 

 

 

 

 

 

렌즈 돌아갔을 때 빼는방법 2 - 눈꺼풀을 손으로 살짝 들어준 후 눈을 이리저리 굴려본다.

 


눈꺼풀을 손으로 살짝 잡고 들어올린 상태에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려주게 되면, 렌즈가 살짝 앞쪽으로 나오게 될 확률이 높다.

 

눈꺼풀을 들어주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눈을 굴려도 렌즈가 앞으로 쉽사리 이동하지 않는다. 눈꺼풀을 올려주게 되면, 마찰력이 줄어들어 렌즈가 쉽게 이동하게 되어 손으로 뺄 수 있다.

일단, 렌즈가 돌아갔을 때 무섭기도 하고, 크게 잘못되는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겠지만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눈알을 여러 각도로 굴려보자.

 

구..굴리는건 부엉이가 짱입니다만..?


물론, 이때에도 인공눈물은 여유있게 넣어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당신의 각막은 아주 소중하다.

 

 

 

렌즈 돌아갔을 때 빼는방법 3 - 렌즈를 손가락으로 조금씩 밀어본다.
(경고 - 이 방법은 위험합니다)

 

위 두가지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될 때에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손을 깨끗하게 씻고 렌즈를 한번 밀어보면 되겠다.



이 경우에는 각막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왠만하면 안과에 먼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밤늦게 병원이 모두 문을 닫았거나, 급하게 렌즈를 빼야 할 경우라면 아주 약한 임으로 시도해보자. 다시한번 말하지만 당신의 각막은 소중하다.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고, 눈을 렌즈가 들어가있는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주도록 하자. 그런 후, 손으로 눈꺼풀을 살짝 만지면 렌즈가 느껴질텐데, 각막이 손상되는것에 유의하여 손으로 아주 약하게 살살 밀어주다 보면 렌즈가 제자리를 되찾는 경우가 있다.

렌즈가 위쪽으로 돌아갔을 때에는, 아래쪽으로 시선을 향하고 위쪽 눈꺼풀을 약하게 살살 밀어주어 렌즈가 제자리를 되찾을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다.

 



다만, 무리하게 손으로 렌즈를 빼내려고 하면 눈동자에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이 방법은 아주 위급상황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사실 위급상황이라면 응급실을 가는것이 맞다)

 

 

 

 

 

 

 

렌즈 돌아갔을 때 렌즈의 위치는?

 





렌즈가 돌아갔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렌즈가 안구 뒤로 돌아간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는데, 렌즈가 안구의 뒤로 돌아갔을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렌즈가 완전히 안구 뒤로 돌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약간 옆쪽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인터넷에서는 며칠 기다리면 나온다는둥, 미지근한 물에 얼굴을 담그고 눈을 깜빡거리라는둥, 이런저런 렌즈 돌아갔을 때 빼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지만 필자가 경험해본 결과 위의 세가지 방법이 가장 잘 먹힌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당신의 각막은 아주 소중한 존재이므로 왠만하면 안과를 먼저 방문하도록 하자.

 


디지털노가다꾼을꿈꾸는잡리스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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