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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정보

신한은행 무직자 마이너스 통장 연장후기 및 모험기

by Joblesskorea 2020. 9. 4.

이번에 회사를 퇴직하며 무직자 신분으로 신한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을 연기하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미리 뚫어놓은 신한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의 만기일자가 다가오며 사실 똥줄(?)이 조금 탔었지만 무직자 신분으로도 무사히 마통을 연장하게되어 오늘 포스팅에서는 기쁨의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퇴사 후 무직자 신분으로 마통 연장해보기.

 

 

사실 마이너스 통장이라는게 이름이 좋아서 통장이지 대출상품이랑 매한가지인데, 직장인 신분이며 일정한 소득이 있을때는 쉽게 마통(?)을 뚫을 수 있고 시중금리와 비슷하거나 신용도가 좋으면 이율이 낮아서 저를 포함한 사회초년생, 직장인들의 요긴하고 편리한 대출상품 되겠습니다.

 

다만, 이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대출상품의 경우 직장인 신분을 유지하여야 1년단위로 연장하게되는 마통도 별 탈 없이 연장이 될텐데, 문제는 퇴사 후 마이너스 통장의 연장이 되느냐 안되느냐 입니다.

 

돈 많이 벌어서 마통, 대출 없이 아파트를 매입하거나 해서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리 쉽게 되지는 않고 당장 마통은 필요하니 저는 무직자 신분으로 마통을 연장해보는 일종의 모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무직자도 마통 연장 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무직자도 마이너스 통장의 연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저는 주거래 은행이었던 '신한은행' 을 통해 무직자 신분으로 마이너스 통장의 만기일을 연장하였으며, 개인 신용도나 채무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무직자임에도 마통이 연장되는 경우는, "1. 연체중인 대출금이 없고, 2. 신용도가 아주 바닥은 아닐것 , 3. 마이너스통장 대출금액의 10%정도 상환할 수 있는 자금이 있을것" 입니다.

 

만약 신용도가 좋지 않다면, 당장 카카오뱅크를 통해 신용도 조회를 먼저 때려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카카오뱅크 어플로 들어가서 신용도를 조회하게 되면, 예전처럼 신용평가회사인 올크레딧이나 나이스지키미, 사이렌24등 개복잡한 절차를 거치치 않아도 되고, 유료서비스가 아닌 무료로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으므로 이왕 신용도 조회할것이면 카카오뱅크나 토스, 뱅크 샐러드 같은 어플을 통해서 스마트하게 공짜로 조회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희 경우에는 신용도 조회시 종합 신용도가 4 정도 나왔었고, 아주 좋지도 , 그렇다고 아주 바닥은 아닌 상황에서 무직자 마통 연장을 실시했었습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은행에 뻥카치기

이제 슬슬 마이너스 통장 만기일이 다가오면, 은행에서 마통 만기일을 안내해주며, 연장을 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와 현재 재직확인을 하는 전화가 걸려올것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이왕 퇴직한거 마통 연장을 원하고, 아직 재직중이라고 뻥카한번 쳐보는 것 입니다.

 

왐마 이거 뻥카 아녀?

 

은행에서 직접 재직중인 직장으로 전화를 하거나 건강보험따위를 조회해서 재직사실을 확인 할 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복불복으로 이루어지며, 평소 덕을 많이 쌓았거나 은행과의 관계를 두텁게 쌓아두었다거나 전생에 나라를 구했었다든가 한다면 그냥 무사히 연장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은행에서 재직중인 회사에 전화를 걸어 재직사실을 확인한다면 이미 퇴직한 회사 직원들에게 약간은 쪽팔리겠지만 어차피 금방 잊혀질 테니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음 작전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 담당자와 싸바싸바 해보기

아마도 은행 본사에서 형식적인 절차대로 재직사실을 확인했는데, 퇴직상태인것이 밝혀졌다면 지역 은행으로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담당자가 배정될 것 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본사 신한은행에서 걸려온 전화에 퇴직사실이 뽀록난 후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신한은행으로 담당자가 배정되었고, 이제 남은일은 신한은행 김XX 과장님과 딜을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물론, 은행 직원들은 '소득을 증명할 수 없는 무직의 상태에서는 마이너스 통장의 연장이 안된다' 라거나 '다른 대환대출을 통해 마이너스 통장을 다른 대출로 변경해야한다' 라고 안내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쫄지 마시고 최대한 능글맞게 담당자와 딜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신용도가 바닥도 아니고, 연체중인 대출도 없다면 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연장을 안해줄 수가 없습니다.

 

은행에서도 멀쩡한 사람을 연체자로 만들수는 없으니, 보통 10%정도 금액 상환 조건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연기해주는 경우가 보통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경우에는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 금액 중 10% 정도의 금액을 먼저 상환하는 것을 조건으로 1년 더 연장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제 대출건 담당자인 김XX과장님은 대환대출을 추천해줬지만, 저의 목적은 오로지 마이너스 통장의 연장이었으므로 이제 곧 재취업이 된다고 뻥카를 쳤고, 일정금액 먼저 갚고 연장을 해주시면 안되냐고 최대한 공손하고 부드럽게, 그리고 약간은 능글맞게 계속해서 연장을 부탁드렸습니다.

 

 

대출연장도 어차피 사람이 하는 일이고 은행 담당자와 원만하게 이야기 한다면 일정금액 상환 정도의 조건으로 마이너스 통장의 연장을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은행직원과 싸우거나 해서 괜히 공분을 사거나 담당자의 눈에 찍히게 되면 마통 연장의 기회는 저 언덕 너머로 사라지게 되겠으니, 최대한 부드럽고 차분하게 딜을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무직자의 신한은행 마이너스 통장 연장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1. 마이너스통장 만기 안내전화가 오면 아직 재직중이며 연장을 원한다며 뻥카한번 쳐보기.

2. 뻥카가 안통했을때 담당자와 일정금액 상환조건으로 마통연장 딜 해보기

 

입니다.

 

다들 무탈하게 마이너스 통장의 만기연장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디지털노가다꾼을꿈꾸는잡리스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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