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지급일정 및 사용처 간단정리

이러쿵 저러쿵 말많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긴급재난지원금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2020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해 지난 4월 30일 새벽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되었고 이제는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일만 남아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방안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가까운 시일내에 행정안전부에서 자세한 사항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내용들이 너무 중구난방이라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취합하여 좀 더 알기 쉽게끔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간단하게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지원금조회방법

 

지급받을 긴급재난지원금의 금액을 조회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5월 4일날 오픈될 예정이다.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해야 하는 세대주, 가구원 현황 및 지원금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웹사이트가 열리지 않은 상태이므로 아래 URL 에서 5월 4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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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재난지원금 조회URL - https://긴급재난지원금.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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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취약계층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가장 먼저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생계급여를 받고있는 취약계층 가구는 별도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절차가 생략되고 이번달 5월 4일에 일괄적으로 기존 지원금을 받던 은행계좌로 지원받게 된다.

취약계층에 해당되지 않는 국민들은 신청절차를 거쳐야 지원금을 받을수있는데, 2가지 방법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포인트 (온라인 접수)

 

 

5월 11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는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가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후 이틀이 지나면 체크카드나 신용카드에 지원금 포인트가 지급이 되는데 카드로 대금을 결제할때 지급받은 재난지원금 포인트로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는다면, 5월 18일부터 직접 해당 은행에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2. 현장신청

 

 

5월 18일부터는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 혹은 각 지역의 금고은행 등 현장에서 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별로 지자체에서 정한 지역전자화폐 및 종이상품권의 형태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 카드 포인트로 수령하는 방식이 좀 더 편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사용처

 

 

 

취약계층은 현금으로 지원금을 받게되므로 별도의 사용처 구분이 없다.

카드 포인트, 상품권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았다면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다.

 

 

1. 지역상품권, 지역 전자화폐

지역 상품권 및 지역 전자화폐의 경우 각 지자체마다 사용처가 다르므로 결국 거주지 기준으로 사용처를 확인해봐야 하겠다.

 

 

 

2. 카드포인트

 

카드포인트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에도, 사용처 및 사용기간이 제한될 것 이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사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카드포인트로 지원금을 지급받는 유사한 방식의 '아동돌봄쿠폰'을 참고해 사용처를 예상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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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아동돌봄쿠폰 사용처

 

 

 

https://joblesskorea.com/87

따로 신청 안해도 다 지급되는 아동돌봄쿠폰 사용처 및 핵심 정리

 

 

 

예상해보자면, 기존 지역전자화폐나 종이상품권보다 사용범위는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겠지만, 대형마트및 온라인 쇼핑몰, 백화점 및 귀금속 취급점, 유흥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이 없는곳에서의 사용은 불가능할 확률이 크다.

 

신청기간 및 기부방법

 

 

 

 

아직까지 정확한 신청기한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8월 중순까지는 지원금을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지원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3개월 후 자동으로 기부처리가 되며 지원금을 수령 후 다시 기부하는 방식도 가능하며 지원금 수령시 일부금액만 기부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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