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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잡 리뷰

규조토 발매트 단점과 장점 재사용 방법은?

by Joblesskorea 2020. 5. 11.

빠른 수분 흡수와 방출로 기존 면재질의 발매트 보다 더 편리하고 깔끔하게 사용할수있는 규조토발매트는 이제 왠만한집에는 한두대씩은 있을만큼 꽤나 인기있는 생활용품입니다.

 

 

 

저도 1년정도 규조토 발매트만 사용하다가, 지금은 면으로된 일반 매트, 규조토 발매트를 번갈아가며 사용중인데, 오늘은 규조토 발매트의 단점, 장점 그리고 재활용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규조토발매트 단점

 

 

딱딱하다.

 

기존 푹신한 발매트가 익숙하던 사람들은 규조토 발매트의 딱딱한 질감이 처음에는 상당히 이질적으로 느껴지겠습니다.

 

 

물론,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며 오히려 이런 딱딱한 질감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푹신푹신한게 좋은 저는 아직도 면매트를 쓰다가 가끔 규조토 발매트를 깔아놓으면, 뭔가 딱딱~함이 느껴지는게 상당히 어색할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뭔가 매트 보다는 도마(?)를 밟고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파손위험이있다.

 

딱딱한 재질의 규조토 발매트는 기존 발매트와는 달리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저는 샤워하러 화장실에 입장할때에 꽤나 쿵쾅거리는(?) 타입인데요, 규조토 발매트가 앞에 보이면 왠지 조신하게 걷게되는 편입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80kg정도까지 하중을 버틴다고 하는데, 몸무게가 70kg 중반대인 제가 규조토 발매트를 쾅쾅 밟고다니게 되면, 뭔가 깨질것만같은 압박감이 들어서 최대한 살살 걸어다니는 편입니다.

 

1년동안 사용해본 결과, 딱히 잘 깨질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규조토 발매트는 뭔가 쾅쾅 밟고다니기가 부담스러운것이 사실 입니다.

 

제품 표면을 물로 씻어내거나, 이동시에도 도자기같은 이녀석은 조심조심 옮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처음 구입시 제품표면에 가루가 있다.

 

처음에 규조토 발매트를 구매하게 되면, 제품 표면에 가루가 많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젖은 헝겊으로 문지르거나 물로 표면을 닦아줘야 하는데, 배송을 받자마자 설명서를 제대로 읽지않고 그대로 사용해 발바닥에 가루가 잔뜩 묻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치 새 원목가구를 구입했을때, 표면에 나무가루가 묻어있듯, 이 녀석도 처음구입시에는 표면에 규조토 가루들이 묻어있습니다. 닦거나, 씻어낸 후 사용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세척이 힘들다.

 

기존 매트들과 달리, 규조토 발매트는 세척이 까다롭습니다.

 

 

규조토 발매트는 단단한 질감때문에 그저 물로 씻어내는 수준의 세척을 할수밖에 없는데, 햇빛에 말려서도 안되고 뜨겁게 보관하는것도 제품 변형의 위험이나 파손위험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샤워기로 표면을 씻어낸 후, 그늘진곳에 말리는방법이 거의 유일한 세척 & 건조법인데, 뭔가 제품 내부까지 잘 세척이 되지 않는것 같아 찝찝한 기분입니다.

 

또한, 3개월이상 사용하게되어 겉 표면에 얼룩이 생기거나 흡수력이 떨어졌을때, 사포로 갈아내 사용을 하면 되는데 직접 사포로 갈아내본 결과, 그냥 새로 한대 더 구매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규조토 발매트 겉 표면에 생긴 얼룩을 제거하려면, 생각보다 힘을주어서 사포질을 해 겉 표면을 벗겨내는 식의 작업을 해야 하고, 겉 표면을 생각보다 많이 갈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얼룩은 많이 지워지지만 처음 제품처럼 뽀샤시한 느낌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흡수력은 어느정도 회복되나, 속시원하게 세탁기 돌려서 빨아버릴 수 있는 기존의 발매트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세척이 까다롭고 힘든점은, 바꿔말해 얼룩에 취약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폐기가 불편하다.

 

앞서 말씀드렸듯, 규조토 발매트는 단단하기 때문에 깨트려서 버려야 합니다.

 

 

 

규조토 발매트는 제품 특성상 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실외에서 망치를 사용해 깨트려 신문지로 감싸서 버리는 방법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거의 도자기나 그릇을 버릴때와 비슷하게 폐기하시면 됩니다. 

 

규조토의 특성상 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실외에서 작업(?)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각조각 깨트린 후에는 일반쓰레기로 버리시면 되는데, 적당히 쓰다가 그냥 쓰레기봉투에 '툭' 던져 넣어 버리면 되는 일반 발매트에 비하면 불편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규조토발매트 장점

 

 

규조토 발매트는 위에서 열거한 단점들을 모두 상쇄할 만한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건 넘사벽의 흡수력인데요 빠르게 흡수되고 빠르게 건조되는 규조토 발매트의 뽕맛(?)을 본 사람들이라면, 아마 일반 면 재질의 발매트로 다시 돌아가기에는 어려움과 고통이 따를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척도 불편하고 관리도 까다로운 편이지만, 샤워후 내 발에 묻어있는 수분들을 쫙쫙 빨아들이는 규조토 발매트를 보면, '아 그래도 이녀석 열일하고 있네' 라는 생각이 절로듭니다.

 

 

 

흡수력도 좋지만, 건조도 엄청나게 빠르기에 발매트로서의 역할은 기가막히게 해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항상 내 발을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쉽게 끊을수 없는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규조토발매트 재사용방법

 

규조토 발매트의 흡수력이 떨어졌거나 얼룩이 생겼을 때에는, 겉 표면을 사포로 갈아낸 후 쓰시면 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가루도 많이 날리고 생각보다 힘도 많이 들어가는 귀찮은 작업이며 겉 표면의 얼룩덜룩한 흔적들이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기에 그냥 새걸로 구매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집에 샌딩기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제는 많이 대중화가 되어 한장에 만원 남짓하는 규조토 발매트에 내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할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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