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됬 X 됐 O 이 결론이다.
평소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중 '됬' '됐'이 있다.
'됬' , 그리고 '됐' 은 꽤나 자주 틀리는 맞춤법중 하나인데, 심플하게 '됬' 이라는 말은 없고, 오로지 '됐'만 존재한다고 기억하면 되겠다.
'됐'은 '되었' 의 줄임말로, '그렇게 되었어 -> 그렇게 됐어' 등으로 줄여쓸 수 있지만 '됬'은 애초에 우리말에 존재하지 않는 없는 말 이라고 보면 되겠다.
실제로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프로 같은 편집프로그램에서 '됬'을 입력해보면, 애초부터가 없는 단어이므로 '됬'은 공란으로 나오며 '됐'은 정상적으로 표시된다. 아마 한글폰트 제작시에 애초에 '됬'은 없는말이니까 디자인을 안하지 않았나 싶다.
한줄요약 - '됬 = 없는말' ㅇㅇ
그냥 친구들과 카톡을 주고받거나 시시껄렁한 잡담을 할때에는 맞춤법을 너무 신경써서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레포트 제출, 공식 문서를 작성할때, 혹은 좋아하는 이성과 썸을 탈 때에는 왠만하면 맞춤법을 지켜서 대화를 하는것이 좋다.
이 세상에는 의외로(?) 맞춤법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들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공식적인 문서를 작성하거나 이성과 썸을 탈 때에는 반드시 조심하도록 하자.
사실, 이렇게 맞춤법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도 필자는 좀 찔리는 부분이 많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나도 맞춤법을 안틀리는 사람은 아니거니와, 맞춤법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꼴리는(?)대로 포스팅을 하기 때문에 무언가 이렇게 맞춤법에 대한 나름 엄근진한 주제로 글을 작성할 때에는 상당히 죄스러운(?) 부분이 있다.
만약, 이 글, 혹은 이 블로그에서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틀린곳이 많이 발견되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주길 바란다.
맞춤법만 외우다가 생을 마감하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너무 짧디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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