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리스의 정보

전월세전환율 자세히 알아보기 3분컷

by Joblesskorea 2020. 8. 12.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거나 반대로 월세를 전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입니다.

 

 

전셋값이 역대 최고 수준을 웃돌며 현재 '전세대란'을 겪고 있는 서울시에서는 정부에서 전월세 전환율의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월세 전환율의 인하 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보면좋은글

[잡리스의 정보] - 내년부터 도입되는 전월세 신고제 살펴보기

[잡리스의 NEWS] - 서울 다세대·빌라 전세 수요 3년만에 최고치

 


 

 

 

 

 

 

전셋값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전월세 전환율의 인하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임대차 3 법 시행 후 서울시의 전셋값은 현재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일단 '전세대란' 수준으로 현재 전세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고, 일부 다주택자들은 월세를 크게 인상하는 등 세금 부담을 임대료에 녹여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완책으로, 전월세 전환율의 인하를 추진하기로 한 것입니다.

 

 

 

 

현재 전월세 전환율은 4%

 

 

현재 전월세전환율은 4%대로 시중금리보다 높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은 2000년대 초부터 꾸준하게 하락해왔었지만, 시장이자율 보다는 높은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이 시중금리보다 높다보니 세입자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전월세전환율 보다 더 낮은 시중금리 상품을 이용해 돈을 빌려서 비싼 월세보다는 전세에 거주하는것이 좀 더 임대료에 대한 지출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많은 전세매물들이 반전세 및 월세로 전환되려는 조짐을 보이자 정부에서는 이른바 전세의 월세화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해 전월제 전환율을 인하하려고 하는것인데, 정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전월세전환율은 2%대로, 현재의 전월세 전환율의 절반 수준으로 이렇게 된다면 현재 전세매물들이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전월세 전환율을 낮추면 월세에 대한 기대수익이 낮아지므로 부동산임대시장이 안정되는 효과는 분명히 가져올 수 있겠지만, 정부가 나서서 전월세전환율을 절반 정도로 줄여버리면, 결국에는 부동산 투자 수요가 줄고, 전월세 매물은 좀 더 구하기가 힘들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전월세 전환율이라는 게 세입자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이자율로 보이기도,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투자수익률로 각각의 입장 차이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세입자에게는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투자자들에게는 어느 정도의 기대 수익률을 보장할 수 있게끔 적절하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현재 부동산 임대시장 상황

 

부동산 정책이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아파트 전세 부족 현상, 가격 상승으로 연립 및 다주택 주택의 전세수요가 공급보다 높아지는 등 현재의 부동산 임대시장은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주거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은 당분간 주택 임대시장에서는 집주인과 세입자들 간의 눈치싸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디지털노가다꾼을꿈꾸는잡리스코리아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