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창고에서 물품을 꺼내다."
그렇다. 그냥 나갈 '출' 에다가 곳집(창고) '고' 자를 써서 '출고'라고 하면, 그냥 창고에 보관되어 있던 물건이 어디론가를 나가는 상태를 뜻한다.
하지만 이 출고라는 명사는 상황에 따라서 3가지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출고'와 관련된 뜻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창고에서 물품을 꺼내다.
출고뜻의 가장 흔한 뜻이겠다.
창고에서 물품을 꺼낼때에 , 출고라는 명사를 쓰게되며 물품의 출고일, 출고날짜 등 어딘가에 보관되어 있다가 드디어 세상의 빛을 발하는 순간이 바로 출고 되겠다.
2. 자동차나 이륜차 등을 차고에서 꺼내다.
자동차를 차고에서 꺼낼때에도 '출고' 라고 한다.
자동차나 이륜차, 요즘은 전기차나 전기스쿠터(?) 등을 차고에서 판매를 위해 꺼낼때의 뜻으로 '출고'를 사용하게 되며, 뭐 아무튼 보관되어있던 차량을 꺼낼때에 쓰이는 말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테슬라 모델 X 를 출고하고 싶다.
3. 생산자가 생산품을 시장에 냄.
출고 가격, 출고 날짜 등 휴대폰을 자주 바꾸는 사람에게는 익숙할 듯 싶다.
생산자가 어떠한 생산품을 시장에 내놓을때에도 출고라고 한다.
예를들어, 스마트폰의 경우 시장가는 천차만별이라도 출고가는 제조사에서 시장에 내놓을때에 정확하게 책정한다.
즉, 출고가 라고 하면 그냥 '제조사에서 정한 표준 가격' 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요즘은 아이폰, 갤럭시 시리즈 등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매하여 쓰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 이 출고가라는게 사실 큰 의미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핸드폰 대리점에서는 엄연히 출고가와 판매가, 그리고 할부원가는 구분되어 사용된다.
4. 택배를 시켰는데 '출고' 일때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한 후, 배송조회를 했는데 제품이 '출고'중일때, 그냥 간단하게 창고에서 꺼내놓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까, 당신이 무언가를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일단 그 물품은 창고에 있을 확률이 큰데, 당신이 주문한 물품과 그날 배송나갈 물품들을 창고에서 꺼내놓은 상태, 이 상태가 바로 '출고' 라고 보면 되겠다.
배송조회시 여러분의 택배가 아직 '출고' 중일 때에는, 아직 택배사에 전달되지 않고 그저 물류창고나 창고등에서 배송을 위해서 꺼내놓은 상태 라고 보면 되겠다.
출고의 반대말은 입고
오늘은 간단하게 출고뜻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출고, 출하, 집하 등 배송상태를 뜻할때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단어가 이 출고이므로 대충 알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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