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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잡솔

트로트 대부 '송대관'의 500억 재산 어디로 갔나?

by Joblesskorea 2020. 3. 15.
트로트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송대관.

 

트로트 대부 송대관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뜰날>로 시작해 <네박자>, <차표 한장> , <유행가>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트로트계의 대부 '송대관'을 모를 수 없을것이다.

 

 

태진아 X 송대관의 이가탄 광고 레전드

한때 유쾌한 모습으로 '이가탄' 전속모델로도 활동하였으며, 활발하게 광고, 예능 등 브라운관을 넘나들던 송대관의 화려한 가수활동 뒤에 감춰진 여러가지 인생사가 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송대관은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트로트 대부의 화려한 생활 뒤에 감춰진 인간 송대관의 우여곡절이 많았던 굴곡진 인생사를 털어놓았었다. 그중 단연 눈에띄는 대목은 '500억원'대의 재산을 은행으로부터 압류당한 것.

 

 

송대관은 2013년도의 사기 사건에 휘말리며 공백을 가졌었다.

 

 

2013년 10월 송대관 부부는 '캐나다 교포 A씨가 소유중인 충남 보령시의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건'에 대해 사기혐의를 받았었으며, 2014년도에는 유죄로 판결되어 징역을 선고 받기도 했었다. 이에 송대관은 억울한 입장을 밝히며 항소하였고, 2015년 8월 13일에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러한 송사로 인해 KBS, MBC 각각의 방송사에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던 송대관은 무혐의 판결을 받으며 KBS에서는 2015년 11월 18일, MBC에서는 11월 24일날 가수 송대관의 출연정지 처분을 해제하게 된다.

 

이로인해 송대관의 500억원대의 부동산 재산이 은행에 넘어가게 되고, 지난 해 에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건강까지 악화되어 한때 병원신세를 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송대관은 "의욕도 충만하고 용기도 있다. 좋은 무대에서 좋은 노래를 부르는 그런 가수가 되는것은 자신있다"며 영원히 무대에서 살다가 무대에서 쓰러지는 가수가 되는것이 바람이라고 밝히며 강력한 활동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송대관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와 휴먼다큐 "사람이좋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었고 가지고 있던 어마어마한 재산들도 물거품이 되어버렸지만, '한국의 트로트 대부' 라는 타이틀은 여전히 송대관이 꽉 거머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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