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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잡지식

삼겹살 1인분 그램은 평균 얼마? 상황별 삼겹살 구매법 세줄요약

by Joblesskorea 2020. 5. 8.

전통적인 삼겹살구이 부터 통삼겹 수비드 수육, 팝콘처럼 바삭한 오븐구이 오겹살 요리까지, 우리나라의 국민 바베큐 요리인 '삼겹살'은 시대가 변해도 항상 우리의 식욕을 자극하는 친숙한 식재료다.

 

 

 

 

밖에 나가서 외식을 하게되면, 항상 인원수에 맞추어 주문한 삼겹살이 항상 부족하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오늘은 평균적인 삼겹살 1인분 그램은 도대체 얼마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자.

 

 

 

 

 

삼겹살 1인분=200그램은 옛말

 

'삼겹살' 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는가?

 

 

 

만약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이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부머(Boomer)'들 이라면, '삼겹살'이라는 키워드는 퇴근길에 직장 동료들과 함께 기름때 가득 낀 허름한 고깃집에들러 소주한잔과 함께 푸짐하게 배를 채우는 서민음식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20년전 물가 (자료출처 - 클리앙)

 

20여년전 베이비붐 세대들이 왕성하게 경제활동을 할 때 당시의 물가를 살펴보면, 삼겹살 한근의 가격은 지금의 가격보다 약 4~5배 정도 저렴했었다.

 

평균적으로 약 2.7배정도 상승한 물가에 비해서 지금의 삼겹살의 가격은 다른 품목대비 꽤나 많이 오른것이라 볼 수 있는데, 삼겹살은 2000년 이후 돼지고기 부위중에서 목살을 제치고 가장 비싼부위가 되었고, 고급화 되며 가격이 급상승 했다.

 

식습관이 변화한 탓도 있겠지만, 예전에는 '삼겹살 1인분'을 주문하면 보통 200그램의 삼겹살이 제공 되었었는데 요즘에는 식당에 따라 120그램부터 200그램까지 제공되는 고기의 양이 천차만별이다.

 

다행인것은, 2013년도 부터 법적으로 모든 식당의 메뉴판에 고기의 100g당 가격표시가 의무화 되어서 이제는 소비자들도 한눈에 쉽게 가격과 고기의 양을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정육점에서는 보통 1인분 = 200그램

 

삼겹살의 1인분 그램을 사장의 재량에 따라 정할 수 있는 식당과는 달리, 정육점 에서는 보통 삼겹살 200그램을 1인분으로 계산한다.

 

 

 

 

삼겹살 한근의 그램은 600그램인데, 보통 고기 한근은 성인 세명이서 먹기에 알맞기 때문이다.

 

하지만 밥이나 다른 다양한 반찬, 야채와 함께 먹었을 경우에는 1인분에 200그램의 삼겹살이 알맞을 수 있겠지만, 캠핑을 간다거나 먹성이 좋은 젊은 대학생들이 엠티를 가거나 놀러갈 때에는 보통 다양한 밑반찬 없이 고기 위주의 식단을 셋팅하기 때문에 좀 더 넉넉하게 삼겹살을 준비해야겠다.

 

이럴 경우에는 여성기준 300~400그램의 삼겹살을, 남자기준 400~500그램의 삼겹살을 준비하면 적당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항상 이 공식대로 삼겹살을 구매하면 삼겹살이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배부르게 알맞았었다.)

 

 

 

시대가 변해도, 요리법이 다양해져도 항상 맛있는 삼겹살

 

 

어릴적 아빠가 퇴근길에 동네 정육점에서 사오셨던 신문지에 둘둘 말린 푸짐하고 넉넉한 삼겹살은 이제 옛말이 되었지만 선분홍빛의 마블링 가득한 삼겹살의 고운 자태는, 항상 우리의 침샘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세줄요약

 

* 삼겹살 1인분 그램은 식당에 따라 120~200그램까지 천차만별이다

* 정육점에서는 보통 1인분을 200그램으로 계산한다.

* 놀러갈때는 여성기준 300~400그램, 남자기준 400~500그램으로 계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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