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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건강

아르기닌은 꼭 운동하는 사람만 먹어야 할까?

by Joblesskorea 2020. 7. 26.

30대중반이 넘어가고 40대가 가까워지면서 몸건강에 부쩍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20대 때에는 체감하지 못했던 체력의 급격한 저하화 함께 어르신들이 항상 하던 '몸이 재산'이라는 말들이 이제는 슬슬 수긍이 되며 고개가 끄덕거려진다.

 

필자는 매일매일 멀티비타민, 프로폴리스, 오메가3, 마그네슘 등을 꾸준하게 챙겨먹는데 요즘따라 부쩍 피로를 자주 느껴서 영양제를 한가지 더 추가하려고 정보를 찾아보다가 '아르기닌' 이라는 녀석을 추가로 영입하게 되었다.

 

저 약쟁이 아닙니다;

 

'아르기닌'을 구매하기 전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들을 찾아보니 아르기닌이 일반인들 보다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자주 챙겨먹는 영양제로 인식이 되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아르기닌이 진짜 필요한 사람들은 40~50대 이후 중년층 이상의 나이대 라고 하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중년층 이후의 사람들이 왜 아르기닌을 챙겨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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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 운동하는 사람들 에게만 효과가 좋다?

 


아르기닌의 핵심 효과는 혈관의 이완, 그리고 단백질 부산물인 암모니아의 해독이다.


아르기닌은 근육의 상처를 재생시켜주고, 근육을 키워주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미노산중 하나이기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하게 인기가 있다. 또한 지구력 향상의 효과도 있어 아르기닌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좀 더 운동 퍼포먼스가 올라가서 빡세게 오래오래 집중해서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에도 아르기닌에 대한 효능, 효과는 활발하게 연구중이라고 한다)

 

이처럼 아르기닌은 워낙 헬스인들에게 (혹은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효능과 효과이 집중되어 있어, 마치 운동인을 위한 영양제처럼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아르기닌은 운동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영양제는 아니다.

 

오히려, 아르기닌이 진짜 필요한 연령층은 40~50대 이후 피로감이 자주 느껴지는 사람들이다.


만약 당신이 중년 이후의 나이대이고, 피곤함을 자주 느낀다면 아르기닌 섭취를 고려해봐야 한다.


 

 

 

 


아르기닌의 효능과 효과.


앞서 말했듯 혈관이완, 단백질 부산물인 암모니아의 해독 효과가 아르기닌의 핵심 효능이다.


이 두가지 대표적인 효능을 포함한 아르기닌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 혈액순환

  • 독소해독

  • 성장호르몬 촉진

  • 지구력의 개선

  • 근육 재생 효과

  • 고혈압, 협심증 등 혈압 강하

  • 치매 예방

  • 발기부전 개선

 

 

이렇게 놓고 보면 아르기닌이 뭔가 굉장한 녀석인듯 보이겠지만 결국 모든 효과가 아르기닌의 핵심 작용인 혈관 확장으로 인한 혈관의 이완,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생리활성이 촉진되는 작용, 그리고 단백질 부산물인 암모니아의 해독작용과 연관이 있다.

 

이 두가지 주요 효과와 나머지 효과들은 아직도 활발하게 연구가 되고 있지만 눈에띄는 항목은 발기부전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있는 항목이다.

 

 

 

 

아르기닌이 발기부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도 역시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아르기닌의 작용 때문이고 이 작용의 원리가 비아그라류의 작용원리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아그라 대체 약품으로 한때 관심을 끌기도 했었으나 비아그라 처럼 엄청나게 미라클한(?) 현상을 기대하면 안된다.

 

발기부전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해도, 발기부전 치료제로 허가받은 의약 제품과 그 효과가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해외자료참조)

 


그래서 비아그라는 부담스럽고, 오직 발기부전 개선의 목적으로 소프트하게 아르기닌을 복용시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좋은 레시틴, 아연까지 함께 챙겨먹기도 한다.

 

 

 


적정한 아르기닌 섭취량과 복용법은?

 


아르기닌의 정해진 복용량은 없지만, 보통 약사들이 권장하는 아르기닌의 섭취량은 다음과 같다.

 

매일매일 챙겨먹는 경우, 1일 1~2그램이 적당.
운동량이 많거나 몸이 피곤할때, 3~4그램이 적당.

 


아르기닌은 아미노산류 이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하는것이 좋은데, 중요한것은 다른 아미노산류인 '라이신'과 함께 복용하면 효과가 없다.

 


또한, 헤르페스가 있거나 입술 포진이 자주 생기는 사람들이 아르기닌을 섭취하게 된다면,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아르기닌 섭취를 피하자. 일반적으로 아르기닌은 안전한 영양제로 분류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 설사 유발, 천식환자의 천식증세 악화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경우에도 아르기닌 섭취를 피해야 한다. 아르기닌의 혈관을 이완시켜주는 작용 때문에 수술시 출혈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고,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술전에는 절대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아르기닌은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나?



아르기닌은 보통 알약, 파우더형태로 섭취를 하지만 보통 알약형태의 제품이 많이 팔린다.

파우더 형태의 아르기닌 제품들이 알약제품들 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지만, 파우더 형태의 아르기닌의 아주 큰 단점은 맛이 매우 없다.

 


아르기닌 제품 후기들을 살펴보면, 심한말로 쓰레기같은 맛이 난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 물에 타먹으면 비리고 떫은맛의 향연으로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본인의 비위가 강하다면, 시원하게 파우더 형태의 아르기닌 제품에 도전해보는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알약형태의 제품으로 편하게 섭취하는것을 추천한다.


(몸에좋다는건 아무거나 꾹 참고 잘먹는 사람들은 제외)


아무튼 현재 한국에서 제조, 생산되는 '아르기닌 단일성분'의 제품은 몇 개 없어서, 주로 인기있는 아르기닌 제품들은 해외 제품들이며, 대부분의 아르기닌 제품들이 직구 혹은 온라인 쇼핑몰들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다.

 

 

 

 

 


중년층에게 아르기닌이 필요한 이유.

 

여러가지 효능, 효과가 있겠지만 많은 약사들이 중년층에게 아르기닌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활력'이다.


중년 이후의 나이대에 진입하게 되면, 부쩍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는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딱 중년층들에게 활력 한 스푼 떠먹여 줄 수 있는 좋은녀석이 바로 아르기닌이다.

 

 


어떤 명약이든 가만히 앉아서 약만 먹으면서 효과를 기대하는건 감나무 아래에서 감떨어지는것을 기대하는것 보다 미련한 짓일것이다.

 


적당한 운동, 그리고 아르기닌과 함께 건강한 노년을 대비해보는것은 어떨까?

 


디지털노가다꾼을꿈꾸는잡리스코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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