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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리스의 건강

만보는 몇키로일까? 만보걷기의 효과와 놀라운 변화들

by Joblesskorea 2020. 5. 4.

하루 1만보 이상 걸으면 건강에 아주 좋다는 얘기들은 흔하게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1만보 이상인지, 1만보를 걷게되면 정말 건강이 좋아지고 살이 빠지는지,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다른 고강도 운동에 비해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칼럼이나 뉴스들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만보는 몇키로일까?

 

 

사람마다 보폭이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4~5km 정도로 보면 된다.

 

여성의 경우 평균 40~50cm 정도, 남자는 50~60cm가 평균 보폭인데 당신의 보폭을 측정해서 보폭 X 10000을 하면 대충 당신이 만보를 걸었을때 몇키로의 거리가 나오는지 계산이 된다.

 

결코 만만한 거리가 아니며 보폭에 따라 다르겠지만 2시간정도 쉼없이 걸어야 완주할 수 있는 거리이다.

 

 

 

 

만보걷기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운동?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루에 만보걷기는 다른 고강도 운동들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운동이다. 

 

매일 1만보씩 걸어다녀서 얻어지는 운동 효과는 근력운동, 맨몸운동,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운동이며, 만보를 위해 2시간 남짓 걸어야 하는 시간대비 400~500kcal 의 열량 소비는 다른 운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초라해 보인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하루에 2시간은 매우 많은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중요시되는 요즘, 하루 24시간중 2시간은 사랑하는 연인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길수도 있고, 자기개발을 위해 도서관에 들러 독서에 심취해있을수도 있으며, 회사에 얽매이지 않는 제2의 인생을 위해 퇴근 후 자신만의 스몰 비지니스를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만보걷기'는 꽤나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으며, '만보걷기'를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중 '운동 효율성'에 대해 포거스를 맞춰 불평, 불만을 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짧은 시간을 투자해 고효율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운동들에 비해 굳이 하루에 만보걷기가 끊임없이 회자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보걷기는 신체적 운동에만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 만보걷기는 오로지 신체적인 운동 목적으로는 인풋대비 아웃풋 효율이 좋은 운동이라고 볼 수 없다.  

 

만보걷기는 짧은 시간 내에 고효율을 얻기위한 다른 운동과는 달리, 마음건강을 챙기며 신체적인 운동도 할 수 있는, 잊고있던 몸의 감각을 생생히 되살려 내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빠르게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다른 고강도 운동들과는 달리, 만보걷기는 '운동기능' 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있지않다.

 

만보걷기를 실천하는 사람들 중 아무도 헬스클럽 러닝머신 위에서 지루하고 무식하게 만보를 채우는 사람은 없다. (만약 당신이 헬스장에서 아무 의미없는 고통스러운 만보를 걷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기를 권장한다)

 

 

 

 

만보걷기는 헬스클럽의 런닝머신이 지겨운 사람들을 위한 운동이다.

 

 

 

만보를 걸어다니며 바뀌는 풍경들, 카페나 음식점을 지나쳐갈때 식욕을 돋구는 냄새나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들, 날씨가 좋을때 느끼는 따뜻하고 쨍한 햇살, 두 볼을 쓰다듬으며 나를 지나가는 신선한 바람들 등 재미를 느끼며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요소가 다분한 운동이다.

 

배우 하정우의 '걷는사람'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들이 나온다.

 


 

"내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것, 내 보폭을 알고 무리하지 않는 것, 내 숨으로 걷는 것, 걷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묘하게도 인생과 이토록 닮았다."

 

"내 다리를 뻗어 천천히 한 걸음을 내딛는 행위는, 잊고 있던 내 몸의 감각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일이다."

 

"걷기가 주는 선물은 길 끝에서 갑자기 주어지는 거창한것이 아니었다. 나는 길 위의 매 순간이 좋았고, 그 길 위에서 자주 웃었다."

 

 

 

걷는 사람 하정우

COUPANG

www.coupang.com


 

 

걷기 예찬론자인 하정우는, 만보를 넘어 매일매일 하루 3만보정도 걷기를 실천한다고 하는데, 하정우야 말로 제대로 걷기의 효과를 이해하고, 실천하고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사람인듯 하다.

 

 

 

만보걷기는 접근하기 쉽다

 

 

 

만보걷기는 크게 준비가 필요하지 않은, 시작하기 만만한 운동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출퇴근길을 활용해 만보를 채울수도 있고, 당신이 이 글을 보고 있는 순간에도 날씨만 좋다면 바로 밖으로 나가 만보를 가뿐하게 걷고 들어올 수 있을것이다.

 

만약, 만보가 너무 버겁다면 절반수준인 5,000보 부터 시작하는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다 걷기 운동에는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며, 매순간 즐거워야 한다.

 

만보걷기는 육체운동과 정신운동이 동시에 진행되는 운동인 만큼, 꾸준히 걷고 또 걷다 보면 사고력과 기억력 등 인지능력이 향상되는것은 물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는 등 신체적인 변화는 덤으로 따라온다.

 

 

 

 

때묻지 않은 산길이든, 익숙한 동네 근처든, 어디든간에 걷다보면 매일 새로운 환경, 풍경, 사람들을 마주하게 된다.

 

일상적인 삶 속에서 다양한 풍경을 마주함으로서, 삶의 활력도 느끼고 바쁘게 달려와 잊고 있었던 내 몸의 감각들도 서서히 깨어나는 기분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것이 바로 걷기 운동의 장점이다.

 

요즘엔 다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들이 많다.

 

그에 비해서 걷기 운동은 왠지 비효율적인 운동으로 보이기도 하고, 시간대비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것 같아 고민이 될 수도 있다.

 

 

 

배우 하정우가 말했다.

 

 

"일단 걷고 고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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