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흡입기 네뷸라이저 사용법, 선택법 및 증상완화

천식 환자라면 알것이다.

 

 

조금만 숨이 차도 기관지가 극도로 조여오는듯한 느낌과 참아도 터져나오는 기침들.

잦은 기침에도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관지에는 이물감이 하루종일 느껴져 불편하고 찝찝한 느낌들을 말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천식환자들의 증상도 황사와 미세먼지를 타고 심해진다.

 

 

 

천식이란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이 오래된다면 상태가 점점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천식은 초기에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침증세를 동반하므로 감기와 헷갈리기도 하며 감기약을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괜찮아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기침이 자주 나오고, 감기와는 달리 기관지쪽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자.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들

 

1. 환절기에 콧물과 코막힘이 심하다.

2. 목에 가래가 낀 듯 이물감이 있다.

3. 목이 간질질하며 기침이 동반된다.

4. 기침을 자주해도 가래가 쉽게 나오지 않고 시원하지가 않다.

5. 의도치 않게 발작적으로 기침이 발생하며 쉽게 멈추기가 힘들다.

6. 숨을 쉴 때에 기도가 좁아져 '쌕색'하는 소리가 난다.

7. 가슴에 통증이 있고 답답하다.

 

천식의 발생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뉜다.

 

환경적 요인

 

집먼지진드기나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날림이나 곰팡이 등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황사나 미세먼지에 노출, 약물이나 방부제 색소 등 음식물 첨가제, 환절기의 차가운 공기나 꽃가루 등으로 증세가 더욱 악화되기도 한다.

 

유전적 요인

 

 

가족들 중 알레르기 질환이나 천식 환자가 있으면 자녀에게 천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천식은 진행성 질환이므로 진단을 받았을 때에 바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또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많이 발생되는 질병이므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치료를 이어나가야 한다.

 

특히나 천식 환자들은 공기에 민감하므로 나쁜 공기를 피하고, 흡연은 절대 하지 않는편이 좋다. 또한 락스나 화장실 방향제 같은 냄새가 강한 화학물질 제품들은 피하는것이 좋다.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천식 흡입기를 사용하는것이 좋은데 천식 조절 흡입기는 크게 3가지의 종류가 있다.

 

1. 연무기 (네블라이저)

2. 스페이서+정량분무식흡입기 (MDI)

3. 분말건조 흡입기 (DPI)

 

 

요즘엔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이 가능한 네블라이저를 많이 선택하고 있으며, 시중에도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다.

 

 

네블라이저는 초음파 네블라이저와 컴프레셔 방식의 네블라이저가 있는데, 사용패턴에 따라 달리 구매해야 한다.

 

휴대와 간편한 사용을 원한다면 초음파 형식의 네블라이저를, 휴대가 필요하지 않다면 가격 면에서 좀 더 경제적인 컴프레서 타입의 네블라이저를 구매하는것을 추천한다.

 

 

초음파 타입 네블라이저

 

 

녹십자MS 메쉬네블라이저_초음파네블라이저_휴대용네블라이저_저소음

 

휴대용 초음파 메쉬 네블라이저 PY-001

 

컴프레셔 타입 네블라이저

 

 

오므론 컴프레셔 가정용 네블라이저 NE-C28

 

녹십자 로즈맥스 가정용 비가열식 컴프레셔 네블라이저 NA100

 

 

 

다만 네뷸라이저 사용시에는 반드시 약액의 종류나 흡입시간, 흡입횟수 등을 의사의 처방과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천식 조절은 장기간 매일 치료하는것이 기본 개념이므로, 꾸준히 치료에 노력하여 효과를 보도록 하자.